모든 줄을 이해하지 않고 diff 읽기
루프의 4번 단계는 "변경 내용을 검토하라"이고, 사람들이 가장 많이 얼버무리는 단계다. 코드를 직접 쓸 수 있어야 유용하게 검토할 수 있는 건 아니다. 작은 위험 신호 몇 가지를 훑어볼 줄만 알면 된다.
AI가 변경을 건네주면, 가장 깔끔하게 보는 방법은 diff다 — 추가되고 제거된 정확한 줄들:
git diff
+로 시작하는 줄은 추가된 것, -로 시작하는 줄은 제거된 것이다. 컴파일러가 아니라 리뷰어처럼 읽어라. 당신이 찾는 것은 이런 것들이다:
- 건드릴 이유가 없는 파일을 건드렸는가? 카운터를 요청했는데, 왜
auth.js가 diff에 있는가? - 중요해 보이는 걸 지웠는가? 알아보지 못하는 제거된 줄(
-)은 질문할 가치가 있다. - 요청하지 않은 동작을 슬쩍 바꿨는가? 새 기본값, 바뀐 조건, "친절한" 덤들.
- 모양이 요청과 맞는가? 한 문장 요청이 200줄을 만들어냈다면 다시 볼 만하다.
뭔가 이상하면 직접 고칠 필요 없다 — 그냥 물어라: "왜 auth.js를 바꿨어? 나는 카운터만 요청했는데." 절반은 AI가 "잘 잡았다"며 되돌릴 것이다. 그 습관 하나가,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아무리 노려보는 것보다 더 많은 버그를 잡아낸다.